거슬리는 것들을 나열해보면
1. 모니터 스탠드
2. 키보드/마우스 케이블
3. 충전 케이블
4. 마우스패드
정도이다. 하나씩 해결책을 적어보면,
1번 모니터 스탠드의 경우는 두말 할 것도 없이, 모니터 암을 구매하면 된다. 그런데 가격과 성능이 천차만별이라서 여러 후보군을 두고, 연말 세일때 노려볼 생각이다!
2번 키보드와 마우스 케이블은, 많은 고민을 해봤다.
첫번째로 시도해본 것은 무선 환경이었다.
알리익스프레스 블프 지름 개봉기 -2-
어제에 이어 또 택배가 도착했다...! 우체국 카톡을 받을 때의 그 설렘이란>< 우연히도 어제처럼 큰 것과 작은 것 하나씩 도착했다. 어제처럼, 오늘도 작은거부터 뜯어보려한다! 1. Baseus 노트북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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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개봉했던 miiiw 키보드와, 중고로 영입했던 로지텍의 m585를 며칠 사용해보았었다.
일단 키보드는 동시입력이 약간 제한이 있다. 특정 3개 이상의 키조합이 안되서, 타자를 빠르게 치다보면 한두개씩 씹힐 때가 종종 있었다. 따라서 빠르게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외에 타건감이나 무게는 내 맘에 쏙 들었는데... 정말 아쉬웠다.
그리고 마우스는, 현재 내가 사용중인 g102가 약 88g, m585가 배터리포함 약 101g으로, 살짝 더 무거웠다. 실제로 몇번 쥐고 흔들어 봤을때도 괜찮아서 잘샀구나! 싶었는데, 한두시간 웹서핑을 하면서 벌써 새끼 손가락쪽이 아프기 시작했다. 이건 내가 마우스를 손가락으로만 쥐는 클로그립유저라서 더욱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다. 팜그립을 시도해볼까 했지만, 불편해서 결국 g102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ㅠㅠ
그래서 지금 생각중인 것은, usb허브를 사서 책상위에 고정시켜두고, 거기에 키보드와 마우스 케이블을 잘 묶어서 짧게 만든 후에 연결하는 것이다. 모니터 암으로 받침대를 치우고 usb허브를 잘 설치한다면 아주 만족스러운 책상이 될 것 같다! 근데 usb 허브도 잘 골라야 한다고 해서 여러 후보군을 탐색 중이다.
3번 충전 케이블의 경우에는, 일단 내가 얼마나 많은 케이블이 필요한지를 다시 정리해봐야할 것 같다.
알리익스프레스 블프 지름 개봉기 -1-
하나 둘씩 도착하는 나의 택배! 무려 두개가 동시에 도착했다! 작은거부터 뜯으면서 글을 써보려한다😆 1. Baseus Gan2 Lite 충전기 유튜버 잇섭님이 한번 리뷰하기도 했었고, 그 전부터도 알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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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개봉했던 Baseus 충전기 덕분에 여러 잡스러운 충전기들을 치워버리고 케이블 수 자체를 줄이는데에는 성공했으나, 여전히 그 케이블들이 중구난방으로 책상에 배치되어있었다. 현재 c타입 케이블 2개와 micro 5핀+c타입 젠더 하나가 책상위에 있는데,
생각해보니 이게 있었다! 지금 글 작성을 마치는대로 이걸로 정리를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4번 마우스패드는, 내가 키보드를 밀어두고 책상을 넓게 쓰고 싶을때 걸림돌이 되서 한동안 아예 없이 살았었다. 그런데 며칠되지않아 마우스 밑바닥에서 테프론 패드가 갈려나와서 하는 수 없이 패드를 다시 깔았다. 아예 큼지막한 데스크매트, 가능하면 장패드를 깔아서 쓸 계획이다. 장패드도 워낙 제품이 다양하고 두께, 재질, 디자인이 천차만별이라서, 후보군을 싹 정리해서 한눈에 비교해볼 생각이다.
지를 것들을 정리해보면,
1. 모니터암
2. usb허브
3. 장패드
연말 특가... 어떤 식으로든... 할꺼라 믿고,,, 존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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