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또 택배가 도착했다...! 우체국 카톡을 받을 때의 그 설렘이란>< 우연히도 어제처럼 큰 것과 작은 것 하나씩 도착했다.
어제처럼, 오늘도 작은거부터 뜯어보려한다!
1. Baseus 노트북 받침대
어제 먼저 개봉했었던 노트북 스탠드와 이 제품 둘 다 노트북으로 온라인 강의를 보면서 혹사당할 내 목을 생각해 구매한 제품이다. 원래는 오늘 도착한 받침대만 구매할 계획이었으나,,, 할인을 해준다길래,,, 홧김에 어제 개봉한 스탠드까지 지르게 됐다! 아무튼 이 받침대 얘기를 해보면,
이렇게 힌지가 하나 달린 스탠드로, 저 검은색 접착면을 노트북에 붙이고 평소에는 펴뒀다가, 세울때만 접어서 쓰는 제품이다.
세우면 대략 요런 느낌? 부담스럽지도 않고, 타이핑 하기도 괜찮고, 내 목건강을 조금이나마 지켜줄것같은 그런 높이이다. 아직 제대로 써보지 않아서 음... 아직은 있어도, 없어도 그만...? 인 듯한 제품이다. 싸니까 후회는 전혀 되지 않는다. 8천원? 할인 생각하면 6천원? 쯤에 산거 같은데, 역시 가성비의 baseus이다. 퀄리티는 훌륭하다😆
2. MIIIW Air 85 무선 키보드
이 제품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아보다가 발견해서, 괜찮아 보이길래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이리저리 검색을 해본 제품이다. 이번에도 어제의 노트북 거치대 처럼 한국인의 호평이 있어서 확신을 갖고 지르게 된 제품이다 ㅎ.ㅎ 누가봐도 음... k380과 심히 닮아보이는 그런 비주얼. 그런데 그 k380의 작은 단점들을 개선해서 나온 그런 느낌의 제품이다. 작은 방향키를 잘 배열해서 풀사이즈로 넣고, del키, page up/down키 등을 알차게 잘 넣은 제품이다.
다만 가장 주요한 차이점이라면, 이 키보드는 k380처럼 블루투스 멀티페어링이 아닌 usb동글/블루투스를 전환하며 사용가능한 무선 키보드라는 점이다. 내게는 오히려 괜찮은 옵션이었다. 일단 블루투스로는 태블릿과 연결하여 쓸 예정이었고, 여차하면 노트북정도? 에 연결해서 쓸 생각이었다. 그런 내게는 딱 맞는 구성이라서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k380에 비해 이 제품이 가장 크게 개선된 점은! 블루투스 버전이 4.2로 여전히 3.0을 쓰는 k380에 비해 훨씬 발전했다는 것이다! 사실 이건 뭐 제품의 출시 년도가 워낙 차이가 나다보니... 그리고 뭐 성능에 그리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그냥. 오래된 규격은 싫다. 그래서 k380이 아닌 이 제품으로 고르게 되었...으나 뒤이어 같이 지르게 된다 ㅎ
지금 저 키보드를 내 데스크탑에 꽂아서 타이핑을 하는 중인데, 처음에는 저 동글동글한 자판이 약간 적응이 안됐으나 치다보니 어느새 적응을 다 한 것 같다. 안그래도 저 위에 허연 키보드가 청축이라 너무 시끄러웠는데, 그냥 이걸 데스크탑 키보드로 쓸까 고민되는 정도로 이쁘고 괜찮다.
오늘의 지름도 그럭저럭 괜찮았던 것 같다. 얼른 k380도 도착해서, 비교해서 리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의 개봉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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